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강화유리케이스
- 인트릭스시스템즈
- 갤럭시
- 갤럭시플레이링크
- 애플
- 갤럭시S21플러스
- 강화유리
- 인피니티-O
- 인트릭스
- 에어팟프로
- 델노트북할인
- 디즈니플러스
- 하빙글라스
- 케이카
- 이어폰
- 쉴드랩
- KCAR
- 갤럭시s21
- 갤럭시S21울트라
- 차이팟프로
- 노트9
- 포코폰
- USBPD
- 갤럭시노트10
- 삼성
- 노트10
- HT01
- 노트북싸게사는법
- 후기
- ios13
- Today
- Total
서녘마리
타오나스 A타입 헤놀로지 세팅 사용기 본문
원래도 NAS를 운용했습니다. 기존엔 iptime의 nas1dual이라는 모델을 사용했네요.
큰 서버 용도가 아니라 그냥 FTP 위주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운영했고 용량도 2TB밖에 안되네요.
일단 타오나스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타오나스는 한창 코인열풍이 불던 시절 CAI라는 심볼의 코인을 채굴하는 채굴서버였습니다.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을 PoW라고 하죠?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같은 수학적 계산을 통한 채굴도 있는 반면 하드디스크 용량을 빌려주는 댓가로 코인을 지급받는 형식의 채굴도 있습니다.
이 타오나스는 이런 류의 토큰을 채굴하는데에 사용되었고 현재도 아마 이 서버로 채굴하는 채굴장이 있을겁니다.
CAI코인은 망했지만 같이 채굴할 수 있었던 파일코인은 현재 메이저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워낙 스토리지 렌트 방식 채굴 코인이 많아서 CAI라는 잡코인 하나가 망한다고 망하진 않습니다.
이외에도 시아코인, 골렘 같은 알트코인이 이런 방식으로 채굴됩니다.
그래서인지 타오나스가 유행한지 벌써 2년이 지난 지금도 중고판매매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판매됩니다.
저는 Qoo10을 이용해 구입했고 Panda 뭐시기 셀러에게 구입했습니다.
아마 소매로 판매하는 것으로 보이며 주문 수요가 있을때마다 도매에서 물건을 떼와서 보내주는 것같았습니다.
그래서 주문 후 실 발송까지 거의 3~5일이 걸렸습니다. 발송되고도 국내 세관에서 최소 3일은 있어야 통관 후 반출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1월 4일 주문 후 총 2주 가까이 걸렸습니다. 인내를 갖고 주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일부러 A타입을 골랐습니다. B,C타입이 인기가 많다고하는데 시놀로지 정품과 유사한 케이스인 점과
B,C 타입 파워 용량이 더 크다더군요. 근데 솔직히 하드 4개 넣고 J1900굴려봤자 얼마나 전력소모를 하겠나싶기도하고
B,C 타입의 상태들이 다 폐급으로 온다는 리뷰들을 보고 저는 그냥 제일 무난한 A타입을 골랐습니다.
제가 구입하기전에 제일 찾아본게 전원 코드 제공 여부였는데 후기를 아무리 뒤져도 안나오더군요.
제가 산 판다 셀러는 돼지코는 안주고 중국식 코드를 제공했습니다. 다행히 여분의 변환어댑터가 있어서 사용중입니다.
다이소 가면 3천원 정도에 컴퓨터용 전원 케이블 판매하니까 사다 쓰시면 될거같습니다.
A타입은 앞에 이렇게 잠글 수 있도록 잠금장치가 달린 커버가 있습니다.
이게 중고다보니 이 커버 경첩이 삭아서 떨어진 분들도 종종 있던데 제 꺼는 다행이 이런 일은 없네요.
쿨러를 교체해주기 위해 커버를 열었습니다. 이렇게 위로 3면이 통으로 쌓여있는 케이스는 처음이네요.
그리고 파워는 Flex-ATX라는 규격의 파워가 들어가있습니다. 다른 C타입인가?는 케이스 후면에 DC to DC를 위한 어댑터 잭 구멍이 있다고하는데 A타입은 ATX파워용 구멍만 있네요.
타오나스는 채굴기가 원형이고 중고다보니까 팬들이 오랜시간 일을 해서 소음이 심한 제품이 많다고들합니다.
그래서 제가 산 판다 셀러는 무소음 팬으로 교체해서 보내준댔는데.. 현실은 교체는 커녕 그냥 박스안에 넣어놓고
알아서 교체해라 이겁니다. 다행히 제가 받은 제품은 소음없는 깨끗한 제품이었습니다.
저는 기존에 쿨러텍의 40mm, 80mm 팬을 예비용으로 사놓고 소음이 심하면 교체를 하려고했는데
파워 팬을 40mm 미리 사놓은 팬으로 교체했으나 이게 돌질않아요.. 같은 2핀이고 12V 팬인데도요.
다행히 달려있던 파워팬이 소음이 전혀없어서 그냥 원래 것을 그대로 달았습니다.
그리고 타오나스에는 16GB mSATA 카드가 달려서 이곳에 부트로더가 설치되어서 옵니다.
이대로 사용해도 지장은 없으나 이 mSATA 속도가 폐급인데다가 종종 이유모를 에러를 뿜어서 다들 제거를 권합니다.
저 또 한 이걸 제거했고 이거 제거하려면 메인보드 고정나사를 전부 풀고 옆으로 꺼내서 뽑아내야합니다.
그리고 A타입의 단점인지 제가 받은 제품의 메인보드 모델차이인지 메인보드에 USB포트가 없습니다.
다른 모델들은 메인보드 내부에 USB포트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냥 후면 USB 포트를 이용해서 USB 부트로더를 이용하고있습니다.
파워를 교체하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중국 파워구요. 솔직히 파워 교체를 하고싶은데 파워값이
타오나스 값의 20% 정도더라구요. 내가 가성비로 쓰려고 삿지 완벽하게 쓰려고 산건 아니기때문에
DC to DC 파워 교체도 그냥 맘 접고 쓰고있습니다.
자세한 설치 과정은 jnstory.net/2917?category=363664 이쪽 블로그 게시물을 참조했습니다.
나름 최신의 이미지인 것 같아서 이쪽 가이드를 이용했는데 일주일째 이상없이 사용중입니다.
종합적으로 추천드릴만한 제품입니다.
장점
- 싸다. 4베이 DAS에 J1900/4GB RAM 해서 7만원대
단점
- 성능이 아주 좋지는 않다. H/W 트랜스코딩이나 VM같은 작업을 하면 바로 CPU 사용률이 100%까지 올라간다.
- 중고는 중고다.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느껴짐.
- 뽑기운이 있는 것같다. 다른 분들은 HDMI 출력이 안된단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잘 되는 제품이었습니다.
아마 이후에 업그레이드를 하게될거같습니다. J5000시리즈가 국내 정발하게되면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오핏 갤럭시 버즈 프로 전용 폼팁 후기 (0) | 2021.01.27 |
---|---|
갤럭시 버즈 프로 굉장합니다. 추천드릴 만한 제품입니다. (0) | 2021.01.26 |
오디오에스프레소 에어팟 프로 폼팁 사용기 (0) | 2021.01.25 |
차이팟 프로와 QCY HT01를 구입했습니다. (0) | 2021.01.25 |
C# 테서렉트 5.0.0 버전 사용하기 (1) | 2020.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