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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XPS 15 9570 노트북 인트릭스발 제품 구입 후기 본문

리뷰

델 XPS 15 9570 노트북 인트릭스발 제품 구입 후기

서녘마리 2019. 8. 6. 16:59

이번에 새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은 한성의 15년도 출시된 노트북이었는데

이게 그래픽카드가 850M이라 최근 나오는 게임들이 많이 버거웠습니다.

특히 롤을 해도 디스플레이가 프레임을 못쫒아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여러 군데 알아보다가 요즘 Dell XPS 시리즈가 핫하더군요.

더군다나 핫딜게시판에 인트릭스라는 국내 리셀러에서 단순반품 제품을 할인판매하고있었어요.

i5모델이 단순반품 미개봉 제품이었고 제가 주문한 i7 모델은 스크래치 상품이었습니다.

i5모델은 150만원, i7모델은 200만원했던거같습니다.

 

일단 터치스크린에 4K 해상도라는 점이 제일 크게 와닿았습니다.

거기다가 1050ti를 탑재하고도 두께는 최대 17mm더군요.

이정도의 슬림함을 가진 동종 제품이 몇안됬던거같습니다.

그 중 제일 완성도있는걸로 유명한 XPS를 선택했던 것이고 리뷰를 쓰고있는 지금도 후회하진 않습니다.

 

실사용 중인 XPS 입니다.

개인적으로 상판은 각진 맥북프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동일 사이즈의 애플 로고 스티커를 붙여보는 뻘 짓도 해봤는데 

델 로고 사이즈가 애플 로고보단 조금 커서 티가 많이 나서 떼버렸습니다.

 

사이즈도 15.6인치 디스플레이지만 슬림 베젤로 14인치급 크기가 되더라구요.

이거 하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좀 더 컴팩트한 파우치나 슬리브를 구할 수 있더군요.

 

두고두고보니까 이쁘긴 합니다.

다만 스크래치에 조금 약할 법한 재질이라 보호필름 부착을 고려하고있습니다.

200만원짜린데 이정돈 해줘야 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좌측 사이드엔 AC전원과 USB포트, HDMI 포트, 썬더볼트3를 지원하는 usb-c포트,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제가 써온 노트북들은 대부분 이어폰단자가 오른편에 있었는데 이건 좀 의외입니다.

아직 이어폰 꼽고 쓸 일은 없어서 실용적인가의 면에서는 모르겠습니다.

 

반대측 오른편 측면에는 노블락(캔싱턴락 호환 X), 배터리 LED, USB단자, SD카드 리더기가 있습니다.

특이점으로 배터리 LED가 있습니다. 노트북을 굳이 열거나 충전을 시도하지않아도 배터리잔량 체크가 가능합니다.

이게 생각보다 쓸모있더군요. 단 노블락이라는 점이 단점입니다. 많이 쓸 일은 없지만 새로 사야한다는게 스트레스.

 

확실히 베젤이 엄청 얇습니다. 스펙시트상 양쪽 베젤은 6mm 위쪽은 7mm입니다.

떡베젤 노트북이 많으니까 이정도는 정말 좁은거같습니다.

사진은 넓게 나온 느낌이네요.

 

자판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치클릿 키보드입니다. 

일단 기본으론 영문 자판입니다만 한글 입력하는데에 별 지장은 없습니다.

한글 각인을 옵션으로 선택가능합니다. 만원 추가금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노트북의 특이점이 화상 카메라가 화면 아래에 있습니다.

사실 요즘은 스카이프 잘안하니까 쓸 일이 잘 없습니다.

최근엔 이걸 가려주는 악세사리도 나오더군요.

 

나름 델이니까 sw쪽으론 완벽하겟다 싶었던 터치패드입니다.

맥북만큼 광활한 크기는 아니지만 충분히 부드럽고 편리합니다.

 

항상 시냅틱스 드라이버를 깔아쓰는 터치패드를 겪어왔는데 이번엔 윈10에 기본으로 드라이버가 탑재되서그런지 

클린 설치를 했는데도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아직 사용한지 2주쯤되가는데 충분히 만족합니다만 xps만의 문젠 아니지만

인텔 8세대 CPU가 발열이 심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셀프 쿨링튜닝을 하더군요.

저도 똑같이했습니다. 이외에도 킬러랜 랜카드를 인텔 랜카드로 교체하는 작업도 하면 좋더라구요.

저는 AX200 랜카드로 교체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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