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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라온 USB3.2 Gen2 100W USB-PD 케이블 후기

서녘마리 2019. 8. 5. 16:20

최근 XPS 15를 구입했다.

9570 모델인데 슬림한 두께와 크기만 보고 샀더니 막상 어댑터는 20000mAh짜리 배터리만한게 오더라.

 

그나마 동급 타 게이밍 노트북들보다는 작은 어댑터지만 이것조차도 들고다니기에 부담스러워서

PD충전기를 알아보게되었다. USB PD는 규격이 있어서 100W까지 지원하는 케이블이 따로 있었다.

60W, 100W 순.

 

사용을 위해 구입한 어댑터는 애플 87W 뉴맥북프로 충전기다.

USB PD 충전이 되니까 당연히 USB C 타입을 채택했다. 

 

100W급 케이블은 국내에서 유명한건 클레버 타키온.

해외까지 따지면 벨킨 제품도 있었다. 

 

그 중 제일 저렴한 라온 제품을 구입했다.

티몬 무료배송데이에 차이 간편결제 혜택까지 껴서 1m짜리를 7천원에 구입했다.

제품 포장은 간단했다. 종이박스에 케이블 단품만 들어있다.

제품에 부착된 씰스티커에는 라온 프린팅이 없었던 것같다.

중국제 케이블을 유통해오는 게 아닐까 싶다.

 

뭐 이런 곳에 중점을 둘 필요가 없다.

특수한 칩이 들어간 케이블일 뿐이니 제 성능만 나면 되는 것이다.

 

케이블 표면은 패브릭처리 되어있었다.

이전에 링케를 파는 리어스의 60W급 케이블을 구입했었는데 이건 정말 빳빳한 패브릭이었다.

그에 비해 이번 라온 케이블은 많이 유연했고 충분히 휴대할만한 두께였다.

 

이후에 온 맥북 충전기와 함께 써봤는데 제 성능을 확인했다.

맥북 충전기라서 MFi 인증을 받지않은 케이블은 안될까 걱정했는데 

이상없이 동작한다. 충분히 가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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